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개방형 ‘문턱 없는 연구실’ 구축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까지
원스톱 창업 플랫폼 기능 확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다음달 2일 ‘공공혁신제작소(오픈브릿지)’ 를 공식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브릿지는 케이메디허브가 야심차게 준비한 개방형 연구환경 조성의 첫 신호탄이다. 이곳에서는 첨단의료기기 분야 예비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 개방형 혁신을 촉진한다.
오픈브릿지에는 초기 연구개발 및 검사를 위한 △3D 프린터 △3D 스캐너 △3차원 측정기 △EMI 수신기 등 12종의 연구장비가 구축됐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실 △측정검사실 △교육실도 마련되어 있어 CAD/CAM, 구조 해석 및 역설계, 디자인 등 제품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장비사용 및 창업교육도 받을 수 있다.
오픈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문턱 없는 연구실’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연구실 간 물리적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공간 구성됐다. 오픈브릿지에서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마친 연구자는 케이메디허브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비임상 평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오픈브릿지의 기능도 강화한다. 오픈브릿지에서 개발, 검증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창업지원센터에서 제품개발, 인허가 등 지원사업을 운영해 원스톱 창업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브릿지 출범 후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식 누리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장비활용 예약과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픈브릿지 출범식은 다음달 2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1층 외부에서 개최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픈브릿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실패의 두려움 없이 기꺼이 도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오픈브릿지부터 이어지는 첨단의료제품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혁신을 현실로 만드는 재단으로 퀀텀점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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