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형일, 2009년 매입 과천 자가에 실거주 4개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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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상훈, 인사청문자료 분석 전세계약 종료~다른 전셋집 입주 두차례 공백기에 전입신고 형태로 李 “거주중심이 확고한 원칙” 밝혀 경제수장이 정부 정책과 엇박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6.9.4 재정경제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2009년 매입한 경기 과천 주공 9단지 아파트에 실거주는 4개월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실거주를 강조하는 정부의 경제수장 후보자가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실이 4일 국회에 제출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과천 주공 9단지 아파트를 2009년 2월 매매해 같은 해 4월에 등기를 마쳤다. 하지만 실제 이 곳에 거주한 기간은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1월 2일까지 두 달과 2018년 12월 3일부터 2019년 2월 8일까지 두 달 총 4개월이었다. 두 번 모두 기존 전세 계약이 종료된 이후 다음 전세 집에 입주하기 전 공백기에 전입 신고를 하는 형태였다. 약 17년 동안 비거주 1주택자였던 셈이다.이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로 출근하면서 “거주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은 확고한 방향성이 있는 원칙”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거주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갖고 있는 과천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돼서 멸실 중이라서 현재 그런 상황임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 부부가 보유 중인 과천 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한 이주를 마치고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다.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수장 후보자가 실거주 중심 기조를 외쳐놓고, 정작 본인은 해당 주택에 4개월만 실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만큼, 청문회 과정에서 샅샅이 따져 묻겠다”고 했다. 단독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동아광장 사설 어제의 프로야구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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