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정부 도·감청 늑장 대응…외교부 재외공관 여전히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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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3년, 미국이 한국 대통령실 고위 관료들의 대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있었죠. 당시 대통령실은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MBN 취재 결과 허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요 재외공관도 보안에 취약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 지난 2023년 4월, 대통령실은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의혹을 두고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효 /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2023년)- "(김성한 전 실장 대화가 조작됐다는 이야기인가요?) 그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묻지 마시죠. (미국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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