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 수사 무마 의혹’ 관련
2차례 유흥업소 향응 이어
명품 스카프 등 선물 받아
“신속히 무혐의 종결” 지시

5일 이 씨의 뇌물 공여 혐의 등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2월 20일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당시 강남서 수사팀장이던 송모 경감을 만나 51만 원어치 향응을 제공했다. 당시 양 씨는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고 있었다. 접대 이틀 후인 2월 22일 송 경감은 이 씨에게 전화해 “○○○(양 씨 담당 수사관) 불러서 신속히 무혐의 종결하라고 얘기했어”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7월 2일에도 송 경감에게 55만 원 상당의 유흥주점 접대를 했다. 같은 달 22일엔 명품 스카프 등 총 100만 원어치의 선물을 건넸다. 공소장에는 송 경감이 이튿날 이 씨에게 “결과로 말해줄게”라며 “자네 부인은 잘 끝날 거야”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송 경감은 올 4월 20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은 대가성 등에 다툼이 있다며 기각했다.
단독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
오늘과 내일
-
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
-
횡설수설
정동진 기자 haedoji@donga.com
이수연 기자 lotus@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weeks ago
28







![목요일까지 장마 지속…비 그친 뒤 ‘찜통더위’[다음주 날씨]](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04/134235658.1.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