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우완 불펜 투수 정철원(27)이 조부상을 당했다. 슬픔 속에서도 책임감을 위해 마음을 다잡은 정철원은 13일 경기를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야구계에 따르면 정철원은 최근 조부상을 당했다. 정철원은 평소 조부와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2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을 마치고 즉각 충청도 모처에 위치한 장례식장으로 이동한 정철원은 13일 다시 부산으로 이동했다. 발인은 14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철원의 '경조사 휴가 반납'이다. 통상 조부상의 경우 며칠간의 특별 휴가와 함께 엔트리 말소가 가능하지만, 정철원은 이를 고사했다. 9위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가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마저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책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는 현재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불펜 자원 쿄야마 마사야(28)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어 우완 불펜 뎁스가 얇아진 상태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3.68로 반등에 성공하며 '필승조'의 위용을 되찾고 있는 정철원의 존재는 현재 롯데에 대체 불가한 요소다.
정철원은 이번 시즌 시즌 15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4월 한 차례 퓨처스리그에서 조정을 거친 뒤 4월 29일 키움전부터 복귀해 마운드의 허리를 든든히 지탱해 왔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0일 KIA전에서도 ⅔이닝 무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슬픔을 딛고 사직 마운드로 돌아오는 정철원의 투혼이 팀 동료들에게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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