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KOK 추가 수사 나섰다…“자금세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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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X파일 탐사보도-KOK코인 사건]②양부남 의원실, 울산경찰청 ‘KOK 수사현황’ 확보경찰청 “국내외 거래소·개인지갑 자금흐름 추적”4년여 만에 KOK 자금이동, 현금화 여부 조사도경찰·금융위·금감원 신속 공조 수사 필요성 대두양부남 “신속한 추적, 선제적 차단 시스템 필요” 등록 2026-10-18 오전 11:37:02 수정 2026-10-18 오전 11:37:02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정윤영 기자] 경찰이 국내외 57만명·2조5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KOK코인(KOK토큰) 다단계 사기 사건 관련 추가 수사에 나섰다.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KOK코인 자금세탁이 이뤄졌고 최근엔 일당 측 의심 지갑에서 4년여 만에 수십억원의 코인 자금까지 움직이면서 자금 추적에 나선 것이다. 국회에서는 신속한 추적과 선제적 차단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8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양 의원실이 ‘최근 확인된 온체인 자금 이동과 국내외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 정황에 대한 추가 수사 여부’를 질의하자 “(울산경찰청에)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양 의원실에 서면 답변서를 통해 “입건 전 조사 단계로 해당 개인지갑의 자금 흐름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2019~2022년에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KOK 일당이 자금을 빼돌렸고, 4년여 만인 지난 달에 코인 자금이동이 이동했다는 코어시큐리티의 온체인 분석 및 이데일리 관련 보도가 최근 잇따라 나오자 추가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KOK코인 사건 피해자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로 도피한 일당을 강제송환하고 끝까지 자금을 추적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최훈길 기자) 앞서 이데일리가 입수한 블록체인 보안기업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DFCIA)의 ‘KOK PLAY 토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OK코인 사건에서 현금화 통로로 사용된 의심 지갑 A에서 약 4년 9개월 만인 지난 달에 코인 자금이동이 일어났다. (참조 이데일리 10월2일자 <[단독]4년여 만에 KOK코인 자금 움직였다…“자금세탁 경고등”>) 분석 결과 2021년 12월15일 당시 이더리움(ETH) 2600개가 단 한 번의 거래를 통해 KOK 관련 현금화 의심 지갑 A로 전송됐다. 이후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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