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 아워 2026 통영
내달 20일 내죽도 일원서
60분간 해양쓰레기 수거
경남 통영에서 전국 다이버 300명이 대규모 수중 정화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기록 경신에 나선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다음달 20일 오후 3시 통영 죽림만 내죽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다이브 아워(Dive Hour) 2026: 통영 30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다이브 아워'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서 착안한 세계적인 수중 정화 실천 운동이다. 참가 다이버들이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입수해 60분 동안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스쿠버다이버와 프리다이버 300명을 비롯해 수상안전관리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5월 포르투갈 세심브라에서 세워진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중 청소' 기록(274명) 경신에 도전한다. 주최 측은 이번 도전 성공 이후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7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폐그물과 폐웨트슈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코스프레 블루카펫 퍼레이드를 비롯해 페트병 뗏목 만들기, 수거 폐기물을 활용한 정크아트 공동 창작 및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통영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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