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경영권 분쟁 진정되자 주가 1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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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사옥

다올투자증권 사옥

다올투자증권이 2대 주주의 지분 매도에 주가가 13% 하락했다

22일 11시 기준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대비 주가가 13.34% 하락한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1일엔 52주 최고가인 3935원까지 올라갔으나 이날 장마감 후 DB손해보험이 블록딜 물량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다.

DB손해보험은 공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경영권 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다올투자증권 9.72%을 가져가 2대주주가 됐다.

2023년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한 김기수 전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측의 지분은 14.34%에서 4.62%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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