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7대1 경쟁률 속 진행[골프브리핑]

1 day ago 5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웨지 사용률 4년 연속 1위 브랜드 클리브랜드의 실전형 쇼트게임 체험 프로그램 ‘2025 클리브랜드 스핀스쿨’이 1차 프로그램의 경쟁률 7대 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클리브랜드 스핀스쿨은 지난 2019년 웨지 구매 고객을 위한 쇼트게임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고, 당시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국프로골프(KPGA)·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들과 함께 실제 필드를 돌며 RTZ·CBX4 웨지를 시타하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실전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완전 개방형 운영 방식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기 안산 강욱순 아카데미 파3 골프장에서 열린 1차 프로그램은 모집 정원 60명에 약 400명이 지원할 만큼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동안 ▲RTZ·CBX4 웨지 시타 및 스핀 분석 ▲KPGA 문성모·KLPGA 박보경 프로의 그룹 레슨 ▲KPGA 프로 동행 필드 레슨 ▲파3 9홀 실전 라운드 등을 체험하며 쇼트게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2차(14일), 3차(28일), 4차(7월 5일) 회차 참가자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며 남은 일정에는 GTOUR 챔피언 이용희·최민욱·한지민 프로를 비롯해 쇼트게임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이대준 프로, 유튜브 ‘골프도하TV’의 김도하 프로의 레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RTZ 웨지는 강력해진 스핀 성능과 정밀한 컨트롤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여성 전용 CBX4 웨지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쉬운 핸들링으로 여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실전과 레슨이 함께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내 쇼트게임 패턴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등 후기들이 이어졌다.

클리브랜드 관계자는 “쇼트게임은 클럽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영역”이라며 “스핀스쿨은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클럽 선택부터 실전 적용까지 연결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