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평정 고깃집·된장 파는 美마켓...K푸드 성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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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뉴욕 평정 고깃집·된장 파는 美마켓...K푸드 성공 노하우 맨해튼 달군 창업자 축제 ‘꿈 위크 2026‘“라면부터 K뷰티까지” 팝업스토어 성황 16일(현지시간) 2026 꿈 위크에서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2013년 뉴욕에서 개업한 한식 레스토랑은 미쉐린 스타까지 받았지만 결국 문을 닫았다. “거대한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지만 돈을 벌어다주진 못했다”고 회고하는 사이먼 김(한국명 김시준) 그래셔스 호스피탈리티 대표. 미슐랭 스타를 달고 문을 닫은 레스토랑에서 그는 “끔직하고 참담했지만 고통을 추스르면서 다른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은 한국식 스테이크하우스다. 그는 “드라이에이징 립아이를 맛보는 미국식 바비큐가 있고, 갈비와 온갖 반찬들이 있는 한국식 테이블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 최고의 것이 만나면서 엄청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문을 연지 3개월만에 미슐랭 스타를 따냈다. 2017년 문을 연 ‘꽃’은 뉴욕에서, 또 마이애미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최근엔 맨해튼 중심가인 매디슨 에비뉴에 ‘꽃 550’을 새롭게 열어 K푸드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금은 한국 음식의 황금기이지만 황금기의 시작일지 끝일지는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되는 것만 보고 똑같은 것을 계속 만들면 레드오션이 될 수 있다”며 “기존 파이의 일부를 차지하겠다는 생각보다 새로운 파이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식 스테이크하우스 COTE의 사이먼 김...“새로운 파이 만들겠다는 꿈 가져야” 16일(현지시간) 사이먼 김 꽃(COTE) 대표가 뉴욕 맨해튼 터미널5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김씨마켓’이 처음 판건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이었다. 성공에 회의적인 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의 프리미엄 식품과 식자재로 가득한 미국의 대표 온라인 식자재 마트가 됐다. 라이언 김(한국명 김대용)이 “한국 재료로 이곳에서 진짜 우리의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인에겐 낯선 한국 해조류 감태도 들여와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12월부터는 뉴욕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된다. 김 대표는 “미국 마트 진열대엔 라면을 빼고는 한국 식품이 거의 없다”며 “K푸드가 인기지만 실제 한국 기업에 얼마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K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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