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탔다가 뇌출혈”…‘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美 놀이공원서 잇단 사고

1 week ago 19

국제 > 글로벌 사회 “놀이기구 탔다가 뇌출혈”…‘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美 놀이공원서 잇단 사고 [게티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으로 꼽히는 미국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롤러코스터 탑승객들이 잇따라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과거에도 같은 놀이기구에서 사망·중상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있는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일주일도 채 안 되는 간격으로 롤러코스터 ‘X2’에 탑승한 여성 2명이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먼저 파멜라 기옌(40)은 X2를 탄 뒤 심각한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았다. 현재까지 언어·신체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말하기와 걷기 등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엿새 뒤 같은 놀이기구를 탄 나오미 그리어 윌킨스(25)도 의식을 잃고 응급 뇌 수술을 받았다. 윌킨스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두 사람을 치료한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이들의 심각한 뇌 손상이 X2 탑승 과정에서 발생한 급격한 가속과 감속에 따른 충격 때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X2는 약 2분 동안 최고 시속 80마일(약 129㎞)로 질주하는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의 대표 롤러코스터다. 일반적인 롤러코스터와 달리 운행 도중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X2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법원에 제출된 문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X2와 관련해 10여 건의 중상 또는 입원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소 2명은 결국 목숨을 잃었다.이 같이 중상·사망 사고가 이어졌지만 식스플래그 측은 X2 운행을 계속하면서 대표 놀이기구로 홍보해왔다.다만 놀이기구 이용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탑승객이 사전에 위험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캘리포니아주 당국은 현재 X2의 안전성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Six Flags Entertainment Corporation Common Stock New NYSE 식스플래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롤러코스터 X2 탑승객들이 잇따라 뇌출혈 부상을 입어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해당 놀이기구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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