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모바일(DX) 부문 직원이 노동조합 탈퇴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노조가 반도체(DS) 부문 조합원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고, 다른 부문 직원들의 요구는 제대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불만에서다. 삼성전자 노조를 향한 각계의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내부 반발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에는 최근 DX부문 직원을 중심으로 탈퇴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100건 미만이던 탈퇴 신청은 지난달 28일 500건을 넘어선 데 이어 29일에는 1000건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열흘간 누적 2500건을 넘어섰다. 연휴 동안 사내 게시판과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탈퇴 인증’ 게시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초기업노조 창립 이후 이처럼 단기간에 대규모 인원이 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역대급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노조 파업에 따른 대규모 성과급 충당금 설정이 단기 실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연/강해령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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