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력 저하 막는 ‘사전관리’ 중요
포스파티딜세린 기억력 개선 효과
뇌세포 파괴하는 베타아밀로이드… 사전 관리가 유일한 해결책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한다. 의학계의 주요 가설에 따르면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뇌세포 간 연결 고리를 끊고 세포를 파괴해 기억력 감퇴와 인지력 저하를 유발한다.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 전 단계부터 인지 기능의 약화를 최소화하고 증상을 예방하는 ‘사전 관리’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특히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 확률이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두뇌 활성화를 위한 생활 습관과 영양 보충이 매우 중요하다.
포스파티딜세린, 기억력·인지력 개선 효과 입증두뇌 노화 예방과 기억력 개선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성분이 바로 ‘포스파티딜세린(PS)’이다.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은 30세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듦에 따라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보충이 필요하다.
평균 연령 60.5세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주간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게 한 임상 연구 결과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이 확인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일반 식사를 통해서는 극소량만 섭취할 수 있어 효율적인 두뇌 관리를 위해서는 고함량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권장된다.
‘두뇌 영양제’ 원산지와 시너지 성분 확인해야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두뇌 영양제’ 중 확실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선택 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주로 콩에서 추출하는 성분인 만큼 안전성을 위해 원료의 ‘원산지’와 함께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비유전자변형)’ 원료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징코)’이 함께 배합돼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두 성분이 유기적으로 결합했을 때 두뇌 활성화와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동시에 이뤄져 인지력 개선 및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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