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 유지’ 남부연합기 티셔츠에 ‘발칵’…NCT 출신 마크,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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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유지’ 남부연합기 티셔츠에 ‘발칵’…NCT 출신 마크, 결국 사과

입력 : 2026.06.24 08:59

마크. 사진lSNS 갈무리

마크. 사진lSNS 갈무리

그룹 NCT 출신 마크가 인종차별 상징인 남부연합기(旗) 문양의 티셔츠를 착용한 것을 사과했다.

마크 소속사 어퍼룸은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마크가 착용한 의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해당 의상은 빈티지 패션 아이템으로 선택됐지만, 이후 티셔츠에 담긴 상징의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하게 됐다”며 “의도와 관계없이, 이번 사안은 더 신중하고 철저하게 다뤄졌어야 했으며, 이와 관련된 책임은 전적으로 저희에게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상 선택과 콘텐츠 승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상처받거나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마크가 남부연합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남부연합은 1861년 노예제를 고수하며 합중국을 탈퇴한 미국 남부지역 11개 주가 결성한 국가로,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통한다.

한편 마크는 지난 2016년 NCT로 데뷔해 NCT 127, NCT 드림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에는 1인 기획사 어퍼룸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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