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일본 안 간 사람 없다”…1분기에만 2조8000억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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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69만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외국인 중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총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증가한 349만7000명으로, 역대 3월 수치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올해 1분기 한국인의 일본 방문 시 1인당 소비액은 11만3000엔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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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마천루 모습. [사진 출처 = 교도 연합뉴스]

도쿄 마천루 모습. [사진 출처 = 교도 연합뉴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69만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외국인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한 3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5% 증가한 34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3월 수치로는 최대로 6개월 연속 300만명대를 지켰다.

방문객을 출신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4.3% 늘어난 69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 영향으로 중국에 밀렸다가 2월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방문객 수는 한국에 이어 중국(66만1000명), 대만(52만2000명), 미국(34만2000명) 등이다.

올해 1분기 누계 기준 방일 외국인 수는 1053만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 관광청은 1분기 방일 외국인이 숙박이나 쇼핑 등 일본에서 소비한 금액(속보치)이 2조2720억엔(약 22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4%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출신 국가·지역별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은 중국이 5443억엔(약 5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만(3168억엔)이 두번째였다. 한국은 2824억엔(약 2조8000억원)으로 세 번째였으며 미국(2188억엔)이 뒤를 이었다.

방일 한국인의 1인당 소비액은 11만3000엔(약 113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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