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 시간당 50㎜ 비 쏟아진다…남부·제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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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새벽 시간당 50㎜ 비 쏟아진다…남부·제주에 집중

입력 : 2026.05.26 11:23

중부지방선 10~60㎜
남부 해안 최대 150㎜

2025년 7월 16일 서울 충무로역 일대 건널목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형형색색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한주형 기자]

2025년 7월 16일 서울 충무로역 일대 건널목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형형색색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한주형 기자]

수요일인 27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27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차 잦아들 전망이다. 비구름은 목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 5㎜ 안팎의 약한 비를 뿌리고 물러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권과 제주를 시작으로 내린 비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27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전까지, 전라권과 충북에서 오후까지,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에서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다. 26~2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20㎜ 이상)△경남권 50~100㎜(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중산간 150㎜ 이상, 산지 250㎜ 이상) △제주도북부 20~80㎜다.

중부지방도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60㎜ △강원도 10~60㎜(강원 동해안 5~20㎜) △충청권 20~80㎜ △전북 20~60㎜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새벽 중 비가 시간당 최대 50㎜까지 쏟아지겠다. 전남 남해안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시간당 50㎜ 안팎,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의 비가 집중되겠다. 경남 남해안도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안팎의 비가, 제주 산지도 27일 새벽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제주 북부는 시간당 20~30㎜, 제주 북부를 제외한 지역은 시간당 30~50㎜의 비가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27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90㎞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외 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비를 몰고 온 고온다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날씨는 덥고 습할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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