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리고 '봄비' 내려 [날씨]

1 week ago 15

비가 내린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하동매실거리에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하동매실거리에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 중산간 100㎜ 이상), 강원 산지·동해안, 광주·전남(많은 곳 전남 해안 60㎜ 이상), 부산·울산·경남(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60㎜ 이상) 10∼50㎜, 전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5∼30㎜, 경기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5∼10㎜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의 나무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의 나무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사진=연합뉴스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전날 잔류·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오후부터 청정한 남풍 기류와 비의 영향으로 농도가 감소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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