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차기교황 선출' 콘클라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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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이번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만 80세 미만의 135명 추기경이 참여하며, 차기 교황은 투표자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받아야 한다.

유력한 후보로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마리아 주피 추기경과 필리핀의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 등이 있으며, 한국의 유흥식 추기경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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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시작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에서 전 세계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차기 교황은 투표자 3분의 2를 초과하는 득표수를 얻어야 한다. 이를 충족하는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추기경들은 계속 투표를 진행한다.

콘클라베 시작일이 공표되면서 차기 교황이 될 후보자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FP통신은 마테오 마리아 주피 추기경(이탈리아)과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 피터 코드워 아피아 턱슨 추기경(가나), 피에르바티스타 피자발라 추기경(예루살렘)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전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한국의 유흥식 추기경도 '다크호스'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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