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인데 … 하이닉스 용인공장 주변 '주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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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내년 준공인데 … 하이닉스 용인공장 주변 '주택난' 1만명 몰리는데 주택은 부족도보권은 동일하이빌 1개 단지상당수는 장거리 출퇴근 해야 지난 4일 방문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 내년 준공을 목표로 SK하이닉스 용인 공장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한창호 기자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지어지고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공사 현장을 방문했을 때 멀리서부터 거대한 규모의 공장이 눈에 띄었다. 한여름 뜨거운 뙤약볕 아래 수십 대의 레미콘 차량과 20t 덤프트럭이 분주하게 공사 현장을 드나들며 모래바람을 일으켰다. SK하이닉스 용인 공장은 내년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내년 2월 클린룸을 오픈하고 생산설비 반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600조원을 투자해 짓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다. 내년에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직접 고용 근로자 수천 명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곳에서 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원삼면 일대는 투자 이전에 논밭이었던 지역으로 주거지나 인프라스트럭처가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점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상당수 근로자는 용인 시내나 이천, 안성 등 외곽 지역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셔틀버스 노선과 가까운 단지들은 '셔세권'으로 불리며 가격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런 만큼 SK하이닉스 용인 공장 생활권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들은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에는 총 18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공장 근로자에 비해 계획된 가구 수가 부족한 편이라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토건은 이 중 첫 단지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총 1250가구 규모인데 이 가운데 1단지 589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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