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OMC위원 4명교체 '매파 우세' 구도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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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보다 소수 의견이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의 투표권 위원 순환 교체 원칙에 따라 내년 FOMC 기준금리 투표 결정을 하는 위원 12명 중 4명이 교체된다. 내년에 새롭게 투표권을 행사하는 위원은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이다.

기존 약간 매파 2명, 중립 2명에서 약간 매파 3명, 강한 비둘기파 1명으로 바뀌면서 중립 지대가 사라지고 양극화됐다는 분석이다. 매파 우세는 그대로 유지됐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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