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산타 랠리’...3대지수 상승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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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산타 랠리'를 보이며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를 포함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산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24일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1월 첫 이틀 간의 계절적 '산타 랠리'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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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35% 상승...테슬라 7.36%↑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미국 뉴욕 증시가 ‘산타 랠리’를 보이며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1.10%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0.91% 오른 4만3297.03, 나스닥 지수는 1.35% 오른 2만031.1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이날 증시는 테슬라(7.36%)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투자 전문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핵심 주도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로드컴(3.15%)과 엔비디아(0.39%) 등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를 호재 삼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뉴욕증시에서 24일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1월 첫 이틀 간 일어나는 계절적 ‘산타 랠리’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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