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용 수면방’인 줄 알았는데…강남 한복판 ‘마약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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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소재 한 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늘(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마약 밀반입자·유통책·투약자 등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1억 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고 추가 피의자를 추적하는 중입니다.이번 수사는 지난 4월 단순 마약 투약자를 검거해 유통책을 추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A씨가 홍콩에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하는 정황을 포착했고 수사를 확대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마약이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판매됐고 서초구 소재의 남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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