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신용정보 제공사업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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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신용정보 제공사업 길 열렸다

국내 1위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가 베트남에서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최근 베트남 법인인 나이스크레딧인포메이션이 현지에서 민간 신용정보 제공사업 자격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심사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그동안 베트남 16개 금융기관과 협업해 모은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금융 소비자들에게 최적화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통신, e커머스, 플랫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해 베트남 포용금융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베트남 1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보고서 및 신용점수 제공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는 “베트남 금융 현장에 뿌리내린 맞춤형 신용 인프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40년간 한국 금융시장에서 쌓은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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