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 코너에는 김효진이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결혼 생활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효진은 “집 밖에 나오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집에 들어가면 티니핑 이름을 외워야 한다”고 두 딸을 키우는 일상을 유쾌하게 전했다.
김효진은 2020년 둘째 나엘 양을 임신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40대 초반까지는 아이가 생기면 낳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마흔둘이 넘어가면서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생리가 멈췄지만 임신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김효진은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새 소속사와 계약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동생을 아끼고 있다고 했다. 김효진은 “동생이 걷다가 넘어지면 첫째가 가장 먼저 달려가 챙긴다”며 “내가 가만히 있으면 ‘엄마 계모야?’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효진은 “남편은 내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하고 마음껏 활동하라고 응원해준다”며 “다만 성도님들이 가끔 ‘자중하세요’, ‘주님이 보고 계세요’라고 말씀하신다”고 목사 사모가 된 이후의 일상을 유쾌하게 전했다.
한편 김효진은 이경실, 조혜련 등과 함께 조혜련이 연출한 연극 ‘사랑해 엄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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