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개그맨 리마리오 닮은 꼴 후 1년간 드라마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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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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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세창이 ‘리마리오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뒤 뜻밖의 후폭풍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개그맨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1년 동안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22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원조 조각 미남’으로 사랑받은 배우 이세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과거 앨범 재킷 사진이 공개돼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배우 신승환이 “90년대 당시 인기가 엄청났는데 어떻게 음반까지 내게 됐느냐”고 묻자, 이세창은 배우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들려준다.

그는 “1995년 두 번째 출연작인 드라마 ‘딸부잣집’ 시청률이 40%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자 매니저가 갑자기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가장 후회되는 일 가운데 하나”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세창은 2004년 SBS ‘웃찾사’에서 개그맨 리마리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 뒤 겪은 예상 밖의 변화도 고백한다.

그는 “그 무대에 오른 뒤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며 “길에서 사람들이 ‘개그맨이다’라고 알아보더라. 이미지가 완전히 개그맨으로 굳어졌다”고 회상한다.

이어 “배우는 신비로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얼굴만 보면 리마리오를 떠올렸다”며 “그 이후 1년 동안 드라마를 하지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건강 상태도 공개된다. 위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이세창은 “지난해 검사 때는 위 안이 피범벅이었다”며 당시 사진까지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그는 “작년에는 살이 많이 쪄 36인치 바지를 입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면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예전에는 소주를 10병 이상 마셨고 지금도 한 번 마시면 6병 정도는 마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성미는 “위가 남아나지 않았을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치고, 이세창은 “워낙 무딘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았다”고 담담하게 답한다.

배우 활동 비하인드부터 건강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세창의 이야기는 22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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