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탬파베이, 최우선 목표는 불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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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일주일 남짓 남은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보강 목표는 무엇일까?

‘디 애슬레틱’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보도를 통해 탬파베이의 이적시장 행보를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여전히 ‘바이어’의 위치에 있으며 불펜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불펜 보강을 웒나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불펜 보강을 웒나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 불펜진은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중이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15개 팀중에 6위에 해당한다. 7월 들어서는 평균자책점 3.97 기록했다. 4개의 세이브와 7개의 홀드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5개의 블론도 기록했다. 5개의 블론은 7월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었다.

이들은 이미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드래프트 37순위 지명권을 내주고 우완 브라이언 베이커를 영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것.

디 애슬레틱은 탬파베이의 다음주 경기 결과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이들의 방향을 결정하겠지만, 계속해서 불펜 시장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향과 상관없이 정해진 것도 있다.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는 지킬 예정이다.

페어뱅크스는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고 2026시즌에 대한 팀 옵션 7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조건에 따라 11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디 애슬레틱은 여기에 탬파베이가 야수 보강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포지션에서 보강을 원하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최종전을 앞둔 현재 53승 49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 있다. 3위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반게임 차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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