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문 제조기업 주안에프앤비, ‘서울푸드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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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식 삼시세끼’ 주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왼쪽부터) 주안에프앤비㈜ 김준휘 대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주영에프엔지 유혜인 실장

(왼쪽부터) 주안에프앤비㈜ 김준휘 대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주영에프엔지 유혜인 실장
김치 전문 제조기업인 주안에프앤비㈜농업회사법인(이하 ‘주안에프앤비’)이 ‘서울푸드 2025’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주안에프앤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미식 삼시세끼’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5’는 45개국 1,639개사에서 3,033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역대 최대규모의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안에프앤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체 김치 전문 브랜드 ‘주안이네김치’를 공식 런칭하고 가정용 소포장 제품인 150g 김치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용량 김치는 1~2인 가구 및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하여 기획된 제품으로, 실용성과 신선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평이다.

주안에프앤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호주 총판을 맡고 있는 ㈜주영에프엔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호주 수출 확대에도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K-김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주안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서울푸드 2025’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전북미식의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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