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앞두고 2세 '유전자 검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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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유전자 검사의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함께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서로의 결과지를 직접 읽어주자고 제안했고 김지민은 "이상하게 읽어주려고 그러지?"라며 의심 어린 눈빛을 보내며 장난스러운 기싸움을 펼쳤다.

/사진=영상 캡처

결과를 확인하던 김지민은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꾸준한 식습관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지민이가 남긴 걸 내가 먹고, 내가 살찌고"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남긴 걸 왜 먹냐고요. 전생에 머슴이셨어요?"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김준호는 "엄마의 마음이죠"라고 반박했으나, 김지민은 "오빠 거 먹고 내 껄 먹으니까 그게 문제인 거지"라며 사이다 같은 한마디로 김준호를 단숨에 제압했다.

김준호는 뇌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B6 수치가 유전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젊은 뇌'라는 표현에 만족한 그는 "한 번 잘 좀 살려서 읽어줘 봐"라며 '브레인 샤워', '영브레인', '영브', '영뇌' 등 애칭을 연달아 만들어내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난소 나이가 20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나의 젊은 뇌와 지민의 젊은 난자 유전자가 아이한테 들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유전적 약점도 확인했다. 자신의 '악력이 약하다'는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김지민은 즉석에서 김준호와 악력 테스트에 돌입했고, 오히려 김준호가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이어 김지민이 반대로 악력 테스트를 제안하자, 김준호는 "난 세게 안 해. 내 여자한테 그렇게 안 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과지를 확인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매콤한 입담으로 예비 신혼부부다운 온도를 과시했다. 통증 민감도가 낮아 간지럼을 잘 타지 않는다는 김준호의 말에 김지민은 직접 간지럽히며 검증에 나섰고, 뜻밖의 반응을 보인 김준호가 "나 진짜 이상한데? 가자!"라며 김지민의 손을 덥석 잡아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은 검사 결과를 통해 두 사람의 찰떡 케미도 인증했다. 두 사람의 유전적 케미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온 것. 두 사람은 케미 항목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폭풍 공감했고, 구독자들에게 두 사람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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