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구본승 결혼설 재점화…절친 송은이도 놀라

김숙과 구본승의 ‘10월 결혼설’이 재점화됐다.

16일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에서는 송은이가 절친 김숙과 통화하며 “너 10월에 결혼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는 “기사 보고 진짜로 스케줄을 확인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과 구본승은 ‘오만추’ 시즌1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김숙은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결혼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었나?”라며 농담했고, 최근에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10월 7일 결혼하는 걸로 하자”는 농담을 던지며 설에 불을 붙였다.

실제로 김숙이 구본승에게 고가의 카메라를 선물하는 등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송은이는 “오만추 이후 반응이 뜨거워 주변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전했다.

한편, 김숙은 ‘오만추2’ 출연자로 김정난, 명세빈, 채연, 마야 등을 추천하며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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