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넉오프’ 공개+위약금 묻자…디즈니+ “추가 입장 없다”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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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배우 김수현의 ‘넉오프’와 관련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파이낸스센터 빌딩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는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픈하우스 Q&A 세션에서는 배우 김수현 주연의 ‘넉오프’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오픈하우스에서 공개된 하반기 라인업과 2026년 주요 작품에서 ‘넉오프’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신중한 내부 검토 끝에 공개를 보류한 게 공식 입장이다”라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더불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의 ‘넉오프’ 공개 보류와 더불어 제기된 위약금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으며, 추가적인 입장을 전하지는 않았다.

한편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김성준을 연기한다.

‘넉오프’는 2025년 공개 예정이었지만 지난 2월 故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김수현이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 불거지며 ‘넉오프’의 공개가 잠정 보류됐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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