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옥중 첫 메시지…"응원 덕에 어두운 터널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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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옥중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추석 인사를 건넸습니다.김 여사의 변호인 유정화 변호사는 어제(3일) SNS를 통해 지난 2일 김 여사 접견에서 들은 옥중 인사 내용을 전달했습니다.김 여사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 편지와 응원이 아니었다면 이 긴 어두운 터널에서 버티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추석 행복하게 잘 보내시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저도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지난 8월 12일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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