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마지막 귀갓길 될 것”…특검 향해 구속영장 청구하라는 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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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한 것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김 여사가 오늘이 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귀갓길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특검 조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조사에 앞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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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처음으로 소환 조사한 것과 관련해 “특검은 내일 김건희 구속영장을 청구해 지연된 정의를 바로잡았다는 소식을 국민께 선사해달라”고 말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여사는 오늘이 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귀갓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특검의 조사 시간 7시간23분은 피의자로 특검 조사실에 앉기까지 걸린 5~6년의 긴 세월에 비하면 찰나에 불과했다”며 “무너진 법치와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무게는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도 밝혔듯 대통령 부인이라는 ‘아무것도 아닌’ 한 민간인에 의해 대한민국 전체가 농락됐다”며 “탐욕의 시간은 끝났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향해서는 구속영창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특검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공동취재단]

특검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공동취재단]

한편 이날 김건희 특검은 오전 10시23분 김건희 여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해 오후 5시46분 마무리했다.

전직 영부인이 공개 소환된 첫 사례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의혹을 조사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했다. 김 여사는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조사를 잘 받고 오겠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더 하실 말씀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도이치 주가조각 알고 있었나” 등의 질문을 했지만 추가 답변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의혹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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