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나뭇잎·나무상자, 손도 대지 마세요…폭우에 유실된 北지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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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길가 나뭇잎·나무상자, 손도 대지 마세요…폭우에 유실된 北지뢰 주의보 나뭇잎 지뢰. [합동참모본부] 최근 경기 연천과 파주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 수위가 크게 높아져 접경지역에 매설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하천 주변에서 음식점 수저통처럼 생긴 나무상자나 두툼한 나뭇잎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더라도 절대 손대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 북한이 매설한 지뢰 일부가 불어난 물에 의해 유실돼 공유하천을 따라 우리 측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밝혔다.군은 DMZ 내 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에서 유실된 지뢰 일부가 폭발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민간인 출입 지역에서는 나무상자 형태의 목함지뢰나 나뭇잎 모양의 지뢰가 물이 빠진 뒤 하천 주변에 남아 있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나뭇잎 형태의 지뢰는 2024년 처음 확인됐다.당시 군 당국은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폭우를 이용해 해당 지뢰를 남측으로 흘려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휴대전화 정도 크기의 이 지뢰는 약 40g의 폭약이 들어 있어 대인지뢰와 목함지뢰의 중간 수준의 폭발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목함지뢰. [합동참모본부] 목함지뢰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나무 수저통과 비슷한 크기와 형태를 띠며, 폭약량은 약 70g으로 일반 대인지뢰(약 20g)보다 훨씬 많다.이 지뢰는 2010년 7월 31일 강화도 해안에서 군사시설 외 지역에서는 처음 발견된 이후 매년 장마철마다 접경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2010년 8월에는 연천군 임진강 지류인 사미천에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40대 남성이 목함지뢰를 주워 들었다가 폭발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진 적 있다.군은 군사분계선 남측에 매설된 소형 지뢰 역시 집중호우로 유실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연천군은 “집중호우로 접경지역 하천변에서 지뢰가 유실될 위험이 있다”며 “의심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112)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천과 파주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해 남북 공유하천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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