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경찰관의 허위보고 의혹으로 실종 사건이 3개월 넘게 해결되지 못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의 나이,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습니다.실종자는 37세 장미란 씨입니다.10년 전 제주로 이전한 후 연인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에서 지내던 장 씨는 지난 5월 13일 제주 한림읍에 있는 집을 나선 후 실종됐습니다.장 씨 가족은 5월 중순 장 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는데, 당시 야간 근무자였던 A 경장은 상사에게 "신고 대상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장 씨 가족이 지난달 "장 씨와 여전히 연락되지 않는다"며 재차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경찰은 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