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리는 텍사스에 NYSE 증권거래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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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은 정부와 친기업 환경을 가진 텍사스가 자본시장 분야에서 뉴욕에 도전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시카고에 있던 증권거래소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해 NYSE텍사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텍사스가 미국의 금융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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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와 친기업을 지향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몰리는 텍사스가 자본시장 분야에서 뉴욕의 아성에 도전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텍사스에 증권거래소를 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NYSE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143년간 운영해온 증권거래소 NYSE시카고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해 NYSE텍사스로 이름을 바꾸고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우리는 미국의 금융 수도가 될 것"이라면서 "NYSE텍사스의 출범과 함께 미국 내에서 우리의 금융 역량을 확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제 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도 최근 텍사스주에서의 사업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텍사스주를 비롯해 미국 남부와 남미 지역을 관할할 책임자를 임명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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