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육성재 일상에 부러움 폭발.."잘생긴 삶 재밌어 보여"[나혼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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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산' 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배우 육성재의 '비주얼 좋은' 일상에 기안84가 질투 섞인 한마디를 던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비투비(BTOB)의 막내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육성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철저한 '블랙 인테리어'로 꾸며진 자택과 소소하지만 개성 넘치는 일상을 공유했다.

"제 심장의 색깔은 블랙"이라는 말처럼, 육성재의 집은 가구부터 소품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돼 있었다. 그는 "밤늦게 일이 끝나 아침에 자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두운 공간을 선호하게 됐다"며 "신상 제품에 검정색이 없으면 구형이라도 찾아 구매한다"고 밝혀 고집스러운 취향을 엿보게 했다.

이후 성수동으로 외출한 육성재는 "저는 알아봐주시는 거 되게 좋아한다. 되게 보람차다"라고 시선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인형뽑기 숍에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갔다. 그는 이곳에서도 검정색 인형만 모아둔 걸 기계를 찾아 검정색 고양이 인형 뽑기에 도전했다.

/사진='나혼산' 방송화면 캡쳐

그는 "자부할 수 있다. 인형뽑기는 들어서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끌고 오는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천 원이면 충분하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과는 총 1만8천 원 만에 인형 하나 획득.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잘생기면 안 뽑혀도 할 맛 나겠다. 잘생기면 삶 자체가 재밌어 보인다"며 현실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성재는 새로 산 벽시계를 걸기 위해 직접 타공 작업에 나섰다. 야광 조끼와 안전고글, 헤드셋까지 갖춰 입은 모습은 흡사 '가내 공사 요정'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가 뚫은 벽은 목재가 아닌 석고였고, 그는 결국 인터넷 검색과 부친에게 전화 찬스를 통해 석고 전용 앙카로 다시 벽 뚫기에 도전하며 좌충우돌 DIY 실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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