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신규 라인업 ‘하이루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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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지붕 높인 하이루프 출시
9인승 우선 출시, 올 하반기 7인승도

기아가 출시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 하이루프.
기아 제공

기아가 출시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 하이루프. 기아 제공
기아가 대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에 지붕을 높인 버전인 ‘하이루프’ 라인업을 추가했다. 좀 더 높은 차체 높이 덕에 내부 공간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기아는 이 같은 신규 라인업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15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차체의 높이는 기본 카니발 모델 대비 270mm 늘어났다. 기아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2열과 3열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해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둔 모델인 만큼 인테리어에도 공들였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했고 뒷좌석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독서등도 탑재됐다. 기아 관계자는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카니발 하이루프의 9인승 모델을 우선 출시한 기아는 올해 하반기(7∼12월) 중 7인승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료 선택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외장 색상도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 펄 등 2종이다. 판매가는 50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3.5 가솔린의 기본 트림인 노블레스가 5211만 원이다. 가장 고가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시그니처 트림으로 6021만 원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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