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이어 외국인마저 “팔자”…코스피, 5%대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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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기관 이어 외국인마저 “팔자”…코스피, 5%대 급락 마감 [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기관에 이어 외국인마저 장 초반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된 가운데 동반 순매도세에 5%대 하락 마감했다.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398.66포인트(5.80%) 떨어진 6471.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06포인트(4.96%) 하락한 6528.77로 출발했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조4884억원과 1조322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4조63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과 기관 수급 이탈이 지속되며 지수가 급락했다”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6500선 지지력을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가파른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나며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7.0%), 샌디스크(-9.0%), 웨스턴디지털(-7.4%) 등 메모리 관련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동반 하락했다.글로벌 메모리 업체 주가는 높은 연동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일본 증시에서 키옥시아도 약 -11%대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위주로 약세가 이어졌다.대외 환경도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2년물과 10년물, 30년물이 약 4.16%와 4.69%, 5.27%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중동 관련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측이 미국과의 전쟁이 격화될 경우 유럽 내 미군 자산에 대한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확대됐다.이 연구원은 “위축된 투자심리 속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일부 수주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고 전했다.반도체 업종은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났다. 미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강화 소식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삼성전자(-7.82%), SK하이닉스(-9.75%), SK스퀘어(-11.54%) 등이 크게 내렸다.자동차 업종도 내림세가 지속됐다. 현대차(-4.83%), 에스엘(-6.00%), DN오토모티브(-13.83%) 등이 떨어졌다.반면 건설 업종은 수주 이슈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5.81%) 등이 상승했고, 방산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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