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떨어졌다고”…‘쾌걸춘향’ 재희, 식당 주방·편의점 야간 알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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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떨어졌다고”…‘쾌걸춘향’ 재희, 식당 주방·편의점 야간 알바 근황

입력 : 2026.05.23 09:13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배우 재희가 긴 공백기 동안의 현실 고충을 털어놓으며 근황을 밝혔다.

최근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배우 재희가 그동안 뭘 하고 다닌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재희는 공백기를 갖게 된 이유와 생활고에 가까웠던 근황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재희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싸움의 기술’ 등으로 활약했지만, 2021년 드라마 ‘밥이 되어라’ 이후 긴 공백기에 들어갔다.

그는 “연속극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드라마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찍고 나니 들어오는 작품 라인업이 달라졌다”며 “영화 협의를 하러 가면 ‘연속극 찍으셨잖아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닭터신’

사진 I 유튜브 채널 ‘닭터신’

이어 “연속극에 출연하면 배우의 급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이게 어디서 나온 인식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연기할 공간이 없었다”며 “연속극 섭외만 계속 들어와 악순환이 반복됐다. 일부러 사라졌다 나타나면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까 싶어 자진해서 공백기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재희는 “얼굴이 알려져 있고 나이도 있다 보니 채용이 쉽지 않았다”며 “식당 주방에서 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일로 인해 습진이 생긴 손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과 함께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식당 일도 했고, 편의점 야간 알바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희는 지난해 전 매니저라고 주장한 인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온라인에서는 재희를 향한 응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때 톱스타였는데 현실이 씁쓸하다”, “연속극 배우를 낮게 보는 분위기 자체가 문제”, “묵묵히 살아온 모습이 더 대단하다”, “다시 작품에서 보고 싶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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