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왕숙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조감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986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사업 지분 52.5%의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께한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