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직격탄 … 모집인대출 1년만에 22%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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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규제 직격탄 … 모집인대출 1년만에 22% 뚝 5대銀 모집인대출 10조 줄어실수요자 직접 발품 팔아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은행권 대출 대면 영업망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대출모집인(상담사)을 통한 주택 관련 대출 취급액이 10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대출 공급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대출모집인 채널까지 위축돼 소비자들의 대출 관련 정보 탐색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 1~7월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 관련 대출(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집단대출) 신규 취급액은 38조87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수치인 49조5977억원보다 10조7270억원(21.6%) 감소한 것이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과 신청서 접수·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 모집 법인과 상담사를 뜻한다. 1~7월 합산 대출 취급 건수는 지난해 19만7692건에서 올해 15만3478건으로 22.4% 감소했다. 대출모집인 채널이 위축된 건 빠듯한 가계대출 총량이 영향을 미쳤다. 5대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중 대출모집인 채널 비중은 약 50%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연간 목표치를 웃돌자 은행들은 주담대 한도 축소와 비대면 판매 제한뿐 아니라 대출모집인 채널의 월별 한도를 관리하거나 신규 접수를 일시 중단하는 방식으로 대출 유입량을 조절해왔다. 대출모집인 채널 위축이 소비자 편익 침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보통 대출모집인은 지역의 부동산 중개법인과 연계돼 대출 영업을 진행한다.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대출모집인을 소개받아 부동산 계약부터 대출 상담·실행이 가능했다. 소비자는 대출모집인을 통해 받던 상품·한도·금리 상담 기회가 줄고, 직접 금융사별 조건을 알아봐야 해 부담이 늘게 됐다. [차창희 기자] KB금융을 포함한 5대 은행의 모집인대출은 1~7월 38조87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모집인은 주택대출 상담·접수를 맡아 은행의 대면 영업망을 보완하는 채널입니다. 취급 축소는 여신 성장에 부담이나, 가계대출 총량 관리는 건전성 관리와 맞물립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로 5대 은행의 1~7월 대출모집인 취급액이 38조8707억원으로 21.6% 감소했습니다. 신한지주 계열 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들은 한도 관리와 신규접수 중단 방식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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