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체험, 정착 지원으로 도시민 유치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귀농귀촌도시 전남 고흥군
귀농귀촌 1번지 고흥 ★★★

전남 고흥군의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7년 연속이다.

고흥군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귀농어·귀촌인 유치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위한 단계별·유형별 원스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 농어촌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촌문화체험팜투어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귀농·귀어교육 △기숙형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농업배움터 운영과 함께 도시민 (예비)귀농어·귀촌인 임시 체류 공간인 ‘귀농인의 집’ 19곳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실행(정착) 단계에서 △귀농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수리비지원 △귀향청년 주택수리비지원 △귀농귀촌인 삶터기반지원 △귀향청년(부부) 정착장려금지원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가업승계 지원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정착도우미 운영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6회 실시하고 귀농어귀촌 박람회와 축제에 11회 참가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우수지역’에 선정돼 160억 원을 지원받은 고흥군은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수축산밸리 조성’과 ‘청년 창업 및 일자리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