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보호구역 내 도로…국방부 "폐쇄하라" VS 광주시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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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서는 하루 2만 대의 자동차가 다니는 6차선 도로를 두고 광주시와 국방부가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당시 교통분산을 위해 군사보호구역 안에 임시로 도로를 만드는 걸 국방부가 동의해줬더니 대회가 끝난 지 10년이 다 돼 가는 지금까지도 광주시가 아무런 조치 없이 막무가내로 도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광주시가 이제는 한 술 더 떠 새 도로를 하나 더 만들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국방부와 마찰은 더 커졌습니다. 정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광주 행정 중심지역인 상무지구와 서광주역을 잇는 도로입니다. 왕복 6차선 도로로 하루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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