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의혹 확산] “운동권 출신 게임사 대표가 배후” 민주 “부정선거 망상과 판박이” 반박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4 ⓒ 뉴스1 국민의힘이 6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운동권 ‘언더(비선) 조직’ 연계 의혹을 재차 제기하면서 “좌파 카르텔 빌드업”이라고 총공세를 펼쳤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용 후보자) 인사는 ‘노동당 언더 조직’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이냐”면서 “이대로 가면 ‘용혜인 의원 청문회’가 아니라 ‘언더 조직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모든 이상한 징후들이 하나의 진실을 가리키고 있다. 이재명 정권의 인사를 주무르는 실세는 ‘만사현통’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라며 “국민 시선에서 도무지 이해 안 가는 이번 개각도 ‘만사현통 언더 조직’의 작품이라면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뜬금없이 용혜인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을 때부터 의아했다”며 “그냥 나온 용혜인이 아니라 김 실장의 좌파 카르텔 빌드업”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사회당, 노동당, 알바연대, 청년좌파, 기본소득당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조직이 ‘언더 조직’이라는 소규모 비밀 조직에 의해 운용됐고, 배후에는 운동권 출신 현직 게임사 대표인 김모 씨가 있다고 지목했다. 1980년대 사회 혁명을 주장하던 운동권 그룹인 제헌의회파(CA)의 주요 사상을 계승한 언더 조직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가 용 후보자와 남편 박기홍 씨가 대표로 있던 ‘청년좌파’로 이어졌고 2020년 기본소득당 창당의 기반이 됐다는 주장이다. 정 원내대표는 “용 후보자도 김 대표도 베일에 싸여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이 인사를 주무른 것으로 여겨지는 김 실장도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야말로 삼각 미스터리 인사”라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별다른 해명이나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5년 동안 1억9000만 원이 넘는 정치자금을 기본소득당 등에 기부하고 3600만 원의 근로소득세를 감면받은 것에 대해선 “절세 목적이 아니다”라고 적극 반박했다. 용 후보자 측은 5일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근로소득의 일부를 일반당비로 정기 납부해왔다”며 “이는 통상적인 정치활동...
국힘 “좌파 카르텔 빌드업”… 용혜인 ‘언더 조직’ 의혹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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