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몫 상임위원장 6명 확정…유의동, 1표차로 국토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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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6.07.23. 서울=뉴시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7.23. 서울=뉴시스 22대 후반기 국회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장이 23일 선출되면서 원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후반기 국회가 올 5월 30일 개원한 지 54일 만이다. 국민의힘에선 상임위 배분에 불만을 가진 일부 의원이 원내지도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추인한 6명의 상임위원장을 표결로 선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교육위원장 김희정, 외교통일위원장 송석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성원, 보건복지위원장 이만희, 정보위원장 이양수 의원 등 3선 의원 5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경선을 치른 국토교통위원장은 4선 유의동 의원이 49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3선 김정재 의원을 1표 차로 이기고 후보로 확정돼 본회의에서 선출됐다.성평등가족위원장으로는 3선 임이자 의원이 추인됐으나 이날 오후 다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임 의원은 국토위원장 경선에서 진 김정재 의원에게 양보하겠다며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이 조만간 의원총회에서 성평등가족위원장에 추인된 뒤 30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원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각 상임위에 의원들을 배치한 뒤 통보했다. 그러나 상임위 배치에 불만을 가진 의원들이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를 찾아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다.이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된 재선 권영진 의원은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을 찾아 정보위원회로 재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뭐야 이 ××야” “이리 와” 등 고성과 반말, 욕설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내가 (전에는) 양보하지 않았나. 행안위 간사 안 한다”고 했고, 정 원내대표는 “(그렇다고) 원내대표 멱살을 잡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폭행이 두려워서 같이 못 있겠으니 나가라”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이에 권 의원은 “멱살을 열 번이라도 잡는다. 다 마음대로 하지 않느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돌이 격화되자 함께 있던 의원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배치된 재선 강민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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