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평등위 與간사 “용혜인, 청문회前 의원직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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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하게 될 성평등위 이수진 “장관 자리는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박지원도 “견디기 어려울 것” 낙마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소관인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과 관련해 “많은 의원님들도 아무래도 인사청문회 전에 후보자가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겠나 얘기들도 하고 계시다”며 사실상 의원직 사퇴를 압박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금 여러 가지 나오는 걸 보면, 물론 청문회를 해봐야 하겠지만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낙마 가능성을 거론했다.이 의원은 7일 KBS 라디오에서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과 관련해 “이것 때문에 후보의 전문성과 후보가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것들이 좀 안 보여지지 않느냐”라며 “충분히 군소 정당들의 어려움들도 어필이 됐고 했으니 청문회 전에 후보자께서도 좀 고민을 잘하셔서 판단을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이라는 자리가 우리 국민들 눈높이에 맞아야 되고 높은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을 요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용 후보자는 기본소득당이 원외 정당이 된다는 이유로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해 온 관례를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이 의원은 용 후보자 청문회 일정에 대해 “(국민의힘이) 일정을 자꾸 계속 미루고 잡지를 않고 있다”며 “(용 후보자 이슈를) 추석 밥상에 올려봐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일정을 잘 안 잡아주고 뒤로 계속 미루고 계속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호도되고 계속 돌게 만드는 그런 작전을 세우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 청문회 일정으로 22일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6일 또는 18일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일정을 늦추자는 것. 용 후보자 외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는 15, 16일로 확정된 상태다.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용 후보자의 운동권 ‘언더(비선) 조직’ 연계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사실무근이고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다 생각이 든다”며 “실제로 그게 진짜 문제가 되고 궁금하면 빠르게 청문회 일정을 잡아서 청문회에서 소명하게끔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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