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및 기술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해외인증 기술규제 정보포털 시연 행사 및 기술규제 대응성과 공유 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신규 기술규제와 해외인증 제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우리 기업은 해외인증·기술규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적시에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무역기술규제(TBT)는 2022년 3800건에서 지난해 5206건으로 늘었다. 향후 유럽연합(EU) 포장재 폐기물 규정(PPWR), 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 새로운 해외인증 제도도 예고됐다.
이에 국표원은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자체 보유 정보(해외인증 890여건 및 기술규제 7만건이상) 뿐만 아니라 코트라(KOTRA), 무역협회 등 26개 기관의 관련 데이터 약 35만건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국내 최다정보를 보유한 동 플랫폼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계 각국 법령, WTO 통보문 등 공식자료를 기반으로 해외인증·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국내 시험·인증기관, 분야별 전문가 검증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통합된 인공지능(AI) 기반 해외인증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가별 인증절차와 규정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해외인증 및 기술규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진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앞으로도 AI 고도화와 데이터 확충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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