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범죄 가담 한국인 최대 2천 명…범죄 수익 캄보디아 GDP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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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에 가담한 한국인이 최대 2천 명에 달한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범죄 수익은 125억 달러로 캄보디아 GDP의 절반 규모였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에 스캠 범죄조직이 50여 곳에 달하고 관련 범죄자가 2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국정원은 전체 범죄자 가운데 한국인 가담자는 최대 2천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선원 /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우리 국민의 현지 방문 인원 및 스캠단지, 인근 한식당 이용 등의 현황을 고려해 볼 때 범죄 가담자가 약 1천 명에서 2천 명가량…." 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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