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장투 못하겠네”…개미, 美 ETF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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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개인 순매수 1~3위 전부 美 대표지수 ETF 일주일간 1위는 코스피 ‘인버스’…2위는 S&P500코스피엔 하락 베팅하고 美 증시 상승 여력 기대 “변동 구간서도 안정성 입증…장기 분산투자 수요↑” 등록 2026-08-19 오후 2:10:20 수정 2026-08-19 오후 2:10:20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 급등락세가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고 장기 투자에 적합한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모습이다.(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1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 중 최근 1개월 사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TIGER 미국S&P500’으로 이 기간 1조1152억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KODEX 미국나스닥100(3위·7073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5위·5286억원) △KODEX 미국S&P500(7위·4373억원) 등 상위 7위권에 미국 대표지수 4개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한 달간 개인 순매수 1~3위에는 △TIGER 미국S&P500(6119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4184억원) △KODEX 미국S&P500(3370억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나스닥100’에도 2874억원의 자금이 몰려 개인 순매수 5위를 차지했다.최근 일주일 사이의 흐름도 유사하다. 지난 1주 사이 개인 순매수 상위 5위권에는 △TIGER 미국S&P500(2위·1198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4위·684억원) △KODEX 미국S&P500(5위·669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1위와 3위는 각각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가 차지했다.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과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동시에 사들이며 두 시장에 대한 엇갈린 투자 행태를 보인 셈이다. 국내 증시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미국 증시의 상승 여력에는 기대를 거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실제 코스피는 지난 7월 한 달간 22% 이상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전일(18일) 장중 7200선까지 회복했으나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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