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대권 도전…15일 대선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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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3 15:28 수정2025.04.13 15:28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의원 측은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 측 관계자는 "지금부터 대권 도전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출정식·출마 선언은 15일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인천 지역 5선 의원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13일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미디어 데이’를 통해 토론 조를 추첨하고 18~20일 사흘간 조별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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